6월에 심는 작물중 하나가 메주콩이다. 

콩심기에 사용되는 콩은 작년에 수확한 메주콩을 약품처리 하여 쓰게된다. 

메주콩 위에 약을 뿌리고 전체적으로 버무려 줘야 한다. 


콩심기 전에 약품처리 하는 약은 새총?

왜 이름이 새총인지는 모르겠다. 

사용방법에는 파종전 종자 분의처리 라고 적혀있다. 



 약품이 골고루 뭍혀지도록 잘 버무려 줘야 한다. 



그리고 약품이 잘 마르도록 햇볕에 수분간 말려주면 된다. 



콩심기 할 때는 기계가 필요하다. 

하나하나 심을라면 죽어나기 때문이다.

평수가 넓지 않은 땅에는 이런 파종기로도 충분하지만, 

더 넓은 평수는 트랙터에 파종기를 연결해 심는게 좋다. 

파종기로 넓은 평수를 밀고 다니면 그것도 꽤나 힘든 일이다. 


콩심기에 사용되는 파종기는 통안에 메주콩을 가득 넣어주고 

앞으로 밀고 나가면 된다. 



파종기 원리는 파종기를 앞으로 밀고 나가면 바퀴에 달린 뾰족한 구멍이 땅에 구멍을 내고

입이 벌어지면서 콩들이 일정한 갯수씩 쏟아지게 된다. 

보통 3알에서 5섯알 정도가 땅에 쏟아진다. 

그리고 뒤에 있는 철근과 롤러가 구멍을 매꾸어 준다. 



이렇게 밭고랑을 다니며 전체적으로 밀어주면 끝

이 아니고 이제 풀이 자라지 않도록 풀약을 밭 전체에 뿌려주면 된다. 



풀약까지 쳐주면 콩심기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