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쯤 다이소에서 구매한 가성비갑 휴대용 전기면도기다. 그때 당시 5천원 주고 샀는데 지금까지 아주 잘 사용하고있다. 집에서 따로 사용하는 전기면도기가 있고, 회사에 비치해 두고 바빠서 면도를 못했을때나, 야근을 하고 약속 장소로 갈때 간간히 사용을 하는데 매우 만족스러운 다이소 휴대용 전기면도기다. 

다이소 가성비갑 휴대용 전기면도기 후기

다이소 휴대용 전기면도기 메뉴얼이다. 매우 심플하다.

구성품은 전기면도기, 브러쉬,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다이소 휴대용 전기면도기는 가로 6cm, 세로 9.5cm로 한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다. 

한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라서 출퇴근용 가방에 넣어도 좋고, 여행을 갈때 가져가도 매우 좋다. 

이 제품이 다이소 가성비갑이라 불리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 트리머 기능 때문이다. 5천원짜리의 작은 전기면도기지만 필요한 기능은 다 가진 셈이다. 트리머 기능은 구렛나루나 잔털을 정리할 때 사용하면 좋다. 코밑 인중에 잘 밀리지 않은 털을 정리할 때도 사용하면 좋다.

다이소 휴대용 전기면도기는 디자인 만큼이나 기능도 매우 심플하다. 다이얼식 스위치를 on으로 돌려 면도를 하고, off로 돌려서 끝내면 된다.  

다이소 휴대용 전기면도기는 AA 건전지 두개가 들어간다. 면도 시간이 그리 길지 않고, 가끔 사용하다보니 1년전에 넣어둔 건전지로 아직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다.건전지 넣는 방향이 표시가 안되어 있어 뺏다가 다시 넣을때마다 헷갈리는데, 위 사진처럼 넣어주면 된다. 

비싼 전기면도기에 비해 면도가 한번에 깔끔히 되지는 않지만,이건 몇번 더 밀어주면 되는거고, 저렴한 가격에 휴대성을 겸비한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출장이 잦거나, 출근때 면도를 했는데 퇴근 시간만 되면 다시 수염이 올라오는 사람들은 꼭 갖고 다니는걸 추천한다.

요즘 애 어른 할거 없이 정말 인기가 많은 피젯스피너(핸드스피너 라고도 불린다.)

피젯스피너는 별 다른 기능은 없고, 손가락으로 잡아서 빙글빙글 돌려 주는 매우 단순한 장난감이다. 

그런데 왜 이게 유행일까? 하는 궁금증에 하나 구입해봤다. 

피젯스피너 구매후기

주문은 기어베스트 라는 해외 쇼핑몰로, 배송이 대략 8일정도 걸린듯 하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6달러 정도 되는 제품인데, 저렴이라서 그런지 피젯스피너 보관함이 없고 저런 허접한 종이박스에 담겨져 왔다.

껍데기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종이박스에 담겨져 있으니 뭔가 초라해 보이고, 잘 못 산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잘만 돌아가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자세히 만져봤다. 색상은 다채색으로 빛에 따라 여러가지 색상을 보인다. 

프레임 재질은 홈페이지 설명상 아연 합금이라 한다. 

베어링은 어떻게 생겼나 하고 분해를 해보니 역시 별다른건 없다. 

그런데 잘 못 구입했구나 라는 확신을 한게 이 베어링 때문이다. 

내가 구입한 피젯스피너의 베어링은 608 베어링으로, 베어링 중에서 저렴한 제품이다. 

구입하기 전에 검색을 통해 R188 베어링이 잘 돌아 간다는 얘기를 듣고 R188 베어링 제품을 구입해야지 했는데, 받고나서 보니 608 베어링이다...제품이 너무 많아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고 고른다는게...

손가락을 팅겨 피젯스피너를 돌려보았다. 

R188 베어링 제품을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뭔가 팅기는 힘에 비해 잘 안 돌아 가는 느낌이다. 

R188 베어링 피젯스피너를 구입한 사람들의 시연 동영상을 몇번 봐왔던지라 차이점을 금새 느낄수 있었다. R188 베어링 제품은 최소 2분 이상을 돌아가는데, 이 제품은 최대 1분 30초 정도 돌아가는듯 하다. 

그렇게 못 쓸 정도는 아니지만, R188 베어링 피젯스피너를 추가로 주문해 놔야겠다.


여자들이 혐오하는 남성 중 하나가 꼭지남 이라고 한다. 

얇은 반팔을 입었는데 젖꼭지가 튀어 나오거나 모양이 그대로 보이는걸 싫어 한다는 것이다. 


어릴때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는데 요즘 이런 말 들을 자주 듣다보니 옷을 입고나선 항상 점검을 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래서 이번에 구입한게 숨바꼭지 라는 니플밴드(젖꼭지 밴드)다.

(숨바꼭지 니플밴드는 직접 구입한 제품임.)


숨바꼭지 투명 니플밴드 구매후기


숨바꼭지 니플밴드는 살구색과 투명색 두가지 색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살구색은 52매에 5,900원, 투명은 52매에 6,900원으로 투명색이 1천원 더 비싸다.

가격은 어디나 동일하게 책정되어 있는것 같아  자주 이용하는 티몬에서 구입했다.



예전에 한번 다른 제품으로 살구색을 구매 했었는데, 흰티를 입으니 동그란 밴드가 더욱 부각되는듯 하여 이번에는 투명색으로 구매했다. 

투명색으로 부착하니 확실히 티가 덜 나는것 같다.



올 여름을 보내려면 52매 가지고는 부족할 것 같아 두 박스를 주문했다.

사용방법은 상의를 깨끗이 씻은후 건조를 한다음 밴드를 붙일 부위를 3초간 눌러 주란다.



그리고 중앙에 붙인 후 다시 3~5초간 눌러서 잘 밀착될 수 있게 해주면 된다. 

확실히 이렇게 붙여야 니플밴드가 뜨지않고 잘 붙는다.



숨바꼭지 니플밴드는 가장자리가 떼기 쉽게 디자인 돼있다. 
저 동그란 모양을 떼어내면 니플밴드의 손상 없이 깔끔히 떼어낼 수 있다.
다른 제품을 사용했을땐 손톱으로 떼어내느라 가장 자리가 항상 찌그러지거나 접착제가 약해져 불편했는데, 이렇게 떼기 쉽게 디자인돼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꼭지가 튀어나와 고민이 많은 남성분들은 투명 니플밴드를 사용해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