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달력을 보면 큰 날짜에 작은 날짜가 적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일을 따질 때도 음력인지 양력인지, 사주 궁합을 볼 때도 음력 양력을 따지게 됩니다. 

그리고 평달 윤달도 있죠. 오늘은 이 음력의 뜻과 평달 윤달 뜻 구별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평달 윤달 뜻을 알려면 우선적으로 앙력음력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1. 양력 뜻

달력에서 큰 글씨로 되어 있는 날짜를 양력이라 부르는데요, 이는 태양력이라고도 부르며,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을 1년으로 삼아 만들 기본 달력입니다. 이 양력을 처음으로 만들고 사용한 나라는 이집트라고 합니다. 

2. 음력 뜻

음력은 태음력의 줄임말로, 달이 지구 둘레를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을 1달로 삼아 만든 달력입니다. 옛날 우리나라는 음력을 사용하다가 1896년 1월 1일 고종의 명령으로 양력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3. 평달 윤달 뜻 구분

먼저 윤달은 간단히 말해 음력에서 평년의 12개월보다 1개월이 더 보태진 달을 말합니다. 양력이 365일, 음력이 354일로 되어 있는데, 양력과 음력이 11일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날짜를 맞추기도 어렵고 계절 추이를 정확하게 알 수가 없어 1개월이 더 보태어 오차를 보정한 것입니다. 

평달은 위에 윤달이 해당하지 않은 평상적인 달을 말합니다. 

4. 연도별 윤달 달력

아래는 연도별로 윤달이 끼어있는 달을 표시한 달력입니다. 

위 윤달 달력으로 보자면 올해 2020년도 윤달은 4월이 됩니다. 그리고 본인의 생일이 윤달인지 평달인지도 위 달력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의 출생연도와 달이 위 달력에 있다면 윤달이며, 없다면 평달 생일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평달 윤달 구별과 뜻에 큰 관심이 없겠지만, 사실은 실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옛날에는 윤달이 사람 일을 방해하는 귀식이 모두 하늘로 올라간다고 하여 복 받은 달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결혼이나 이사나 집수리 등 중요한 일이 있으면 윤달에 맞춰 진행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비일상적인 달로 여겨 윤달에는 결혼도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음력 윤달 평달 뜻과 구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우리나라에서는 정말 무시하지는 못할 내용이니 알아두고 계시면 좋을 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