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송담효능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송담이란 소다무 담쟁이 넝쿨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mbn에서 방영하는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도 잠깐 소개가 됐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담쟁이 넝쿨은 담벼락이나 절벽 또는 바위에 부착 돼 있지만,송담은 소나무에 자라는 것을 말하며, 맛이 달고 성질은 차갑다고 합니다. 

송담은 예로부터 골절과 당뇨등에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었던 약초였으며, 동의보감에서는 "석벽려" 또는 "낙석"이라고 칭하며 약재에 쓰였던 식물이라고 합니다. 

채취 시기는 늦은 가을부터 봄 까지 줄기와 뿌리를 채취해서 사용을 하며, 뿌리 채취는 곡괭이를 사용하고, 줄기는 톱과 낫으로 절단하여 채취를 한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송담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송담효능 첫번째로는 통증완화에 있습니다. 

채취한 송담을 말려 한 시간정도 푹 끓여 달인 물을 꾸준히 마셔주면 무릎통증,허리 통증등이 완화 된다고 합니다. 옛날 약이 없던 시절에는 송담을 찧어 환부에 붙이기도 했다고 하니 확실히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가 봅니다. 


송담효능 두번째로는 당뇨병에 좋습니다. 

소나무 담쟁이 넝쿨에는 이소플라본계 물질이 있는데, 이소플라본계 물질은 몸 안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걸 막아주고, 혈당을 떨어트리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소나무 담쟁이 넝쿨인 송담을 물처럼 드셔 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송담효능 세번째로는 항암효과에 있습니다. 

피톤치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소나무 송진을 빨아먹고 자란 소나무 담쟁이 넝쿨을 가루를 내어서 꾸준히 복용하면 항암 효과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활성산소를 없애 각종 질병 예방에도 좋다고도 합니다. 

송담효능 네번째로는 혈액 순환에 있는데요, 

소나무 담쟁이 넝쿨은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는 효능이 있어서 고혈압,심근경색과 같은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송담효능 다섯번째는 피부미용 입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효능으로 인해 피부 노화를 막아주고, 몸 안에 불순물과 노폐물을 배출 시켜준다고 합니다. 피부의 염증과 여드름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학생과 여성에게 좋은 식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송담효능 여섯번째로는 기관지에 좋다는 것 입니다. 

소나무 담쟁이 넝쿨에는 탄틴과 페르펜등의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들이 기관지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천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도 효과가 있으며, 찬바람에 약하신 분들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소나무 담쟁이 넝쿨이라고 불리는 송담은 통증완화, 관절의 염증,부기,당뇨,항암효과등 효능이 많아 약재로 널리 쓰이는 식물입니다. 그렇다면 이 송담을 어떻게 먹는지도 알아봐야 겠지요. 


송담은 차로 마실수가 있는데요, 먼저 송담 줄기와 뿌리의 껍질을 벗겨내 깨끗이 씻은뒤, 한시간 가량 은근한 불로 끓여주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쌉싸름한 맛이 나지만, 끝맛은 달달한 맛을 내기 때문에 차로 마시기 좋습니다. 

한번 사용한 송담은 버리지 마시고, 한번더 우려내서 드셔도 됩니다. 


다음은 술로 담궈먹는 방법인데요, 송담주를 만들어 먹을때는 송담의 껍질을 완전히 벗겨낸후 불순물을 제거하고, 최소 30도 이상의 술을 부어 6개월간 숙성을 시켜줍니다. 숙성을 하고 , 진한 붉은 빛을 띠게 될때 하루 한잔씩 마셔주면 통증 완화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송담에 있는 수액을 채취해서 드시는 방법도 있는데요, 송담 수액은 줄기를 자르면 나오게 되는데, 그 양이 적어서 매우 귀하다고 합니다. 맛은 설탕 같이 달달하여서 고려시대에는 설탕 대신 사용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전문 채취꾼들은 해발 1000m의 소나무에서 자란 30년 이상의 송담에서만 채취한다고 하니 제대로된 송담 수액은 정말 귀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중에 등산을 가게되면 높이 올라가 송담이 있는지 둘러봐야 겠습니다.